(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구)안동역을 문화재생해 새롭게 조성한 문화플랫폼 ‘모디684’ 의 개관행사를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문화홀과 모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모디684’ 는 도시의 활력과 소통의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시이야기를 하며, 도시문제와 이슈, 의제를 풀어가는 시민공회가 진행되는 거점공간이다. 또한, 공연과 전시, 회의, 퍼포먼스 연습, 팝업스토어,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플랫폼 ‘모디684’ 개관식에서는 그동안 지역민의 애환이 서린 90여년 역사의 안동역을 추억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작가단체인 신세기청년작가회의 작품전시(모디갤러리)와 안동맘스의 마켓데이 프리마켓(광장)이 진행되며, 광장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과 풍물, 지신밟기로 개관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야외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실내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초청자로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플랫폼 ‘모디684’ 가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실험사업과 회의, 문화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플랫폼 ‘모디684’ 의 개관식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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