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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 인문학당 '문발 포레스트 살롱' 드로잉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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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1 출판도시 인문학당 문발살롱 두 번째 시리즈, ‘문발 포레스트 살롱’ 드로잉 워크숍이 8월 7일(토) 13시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문발살롱 시리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인 ‘문발살롱’에서 진행되는 기획 강연이다. 시(詩), 식물, 브랜딩 등 매번 다른 주제로 연계 전시와 함께 진행되며, 이번 주제는 ‘식물’이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출판사, 작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19일(토) 진행됐던 ‘문발 포레스트 살롱’이 ‘초보 식물 집사’와 ‘예비 식물 집사’를 위한 강연이었다면, 8월 7일(토) 진행되는 강연은 식물과 드로잉에 관심 있는 모든 ‘초보 식물 집사’와 ‘초보 식물 화가’를 위한 식물 드로잉 워크숍이다.

‘내 방의 작은 식물은 언제나 나보다 큽니다’의 저자이자 식물과 책을 좋아하는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 김파카 작가가 사랑한 식물 이야기를 듣고, 작가와 함께 식물을 차분히 관찰한 후 수채 물감으로 식물을 직접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자 선착순 20명에게는 수채 물감 키트가 제공된다.

연계 전시 ‘문발 포레스트’에서는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 다양한 식물과 함께 김파카, 임이랑, 정수진 작가가 초보 식물 집사와 초보 식물 화가에게 추천하는 책도 만나볼 수 있다. 6~8월 3달간 문발살롱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음료 구매 시 약포지에 담긴 씨앗을 증정한다.

이번 문발살롱 전시와 강연은 정부의 코로나19 행사 운영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식물과 자연, 인문학, 전시와 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든 무료로 관람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이트 또는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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