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에 163천㎡를 관광지로 지정받은 어흘리 관광지는 현재까지 강원도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에 따른 국.도비 16억여 원 등 총 58억여 원이 투입됐고, 이번에 사업비 총 1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21.97㎡, 지상 1층 규모의 어흘리 산림관광 안내센터가 신축되었다.
특히 이번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 인근의 대관령 박물관, 대관령 옛길 등 다양한 산림자원 콘텐츠와 연계되어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강릉시와 동부지방산림청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숲길등산지도사 등 5명의 동부지방산림청 전문인력이 2월부터 배치되어 숲길 안내 등의 주된 역할을 수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강릉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자원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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