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남포항매립지, 야외 물놀이장 ‘대변신’
고성 남포항매립지, 야외 물놀이장 ‘대변신’
  • 이웅재
  • 승인 2021.10.2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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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착공, 내년 5월께 준공
백 군수, 전신주 이설 등 현장점검
고성군 남포항 매립지가 내년 여름 다목적광장과 야외 물놀이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고성군은 남포항 배후부지 내에 군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공코자 추진하는 야외물놀이시설 조성사업과 관련,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야외물놀이시설은 주요 이용대상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 인근 창원시와 진주시 등의 물놀이시설을 견학한 뒤 의견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광장은 잔디광장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남포항 인근 남산공원과 오토캠핑장, 해지개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로 최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늘어나면서 도로변에 설치된 전신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KT와 협의를 진행해 전신주 이설을 결정, 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 22일 다목적광장과 전신주 이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점검에 나섰다.

백 군수는 “남포항 다목적광장과 야외물놀이시설이 조성되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사 시에는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백두현 고상군수가 지난 22일 남포항 매립지를 방문,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야외물놀이시설 조성사업에 착공한다고 밝히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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