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AI응용학과·문학문화콘텐츠학과 신설

상상력인재학부 국어30%·수학30%·영어25% 반영
신설 AI응용학과·문학문화콘텐츠학과 신입생 선발
  • 등록 2021-12-23 오전 8:04:16

    수정 2021-12-23 오전 8:09:56

사진=한성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일단 377명이지만 수시 등록 마감 후 이월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 인원이 공지될 예정이다.

정시 모집 단위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사회과학부, 글로벌패션산업학부, IT공대 등이다. 주간은 가군에서, 야간은 다군에서 각각 선발한다.

한성대는 2017년부터 학과 간 칸막이를 허무는 전공트랙제를 도입했다. 트랙제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성대가 만든 최소 단위의 전공 교육과정이다. 트랙제 적용 모집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때 교양수업과 전공기초과목을 이수한 뒤 2학년 진학 시 희망에 따라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한성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특성화학과로 인공지능(AI)응용학과와 문학문화콘텐츠학과를 신설, 이번 정시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문학문화콘텐츠학과는 문학 기반의 스토리텔링 역량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 스토리텔링은 영화·게임·드라마 등 각종 콘텐츠산업과 관광·마케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AI응용학과는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학과다.

한성대는 AI응용학과에서 △AI시스템 분야 △ICT기술융합 분야 △스마트홈·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 분야 △ICT솔루션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문학문화콘텐츠학과는 △스토리텔링 창작 △표준커뮤니케이션 △디지털미디어기술 활용 △창업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표다.

한성대는 이번 정시에서 AI응용학과를 나군에 배치했다. 상상력인재학부의 경우 단과대학·학부·전공의 구분 없이 입학해 2학년 진급 시 자유롭게 전공(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상상력인재학부는 수능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영역별로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5%, 탐구(1과목) 15%를 반영한다.

AI응용학과도 수능 100%를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25%, 탐구(1과목) 15%다. ICT디자인학부에서도 실기시험 없이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어(35%)·수학(25%)·영어(25%)의 비중이 크며 탐구(1과목)는 15%를 반영한다. 예술학부는 실기 60%, 수능 40% 전형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