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 자치구 뉴스]송파구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서울 역사 토크쇼 22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개최... 강동구 ‘희망이 방울방울 트리’ 선보여...서대문구 ‘지속가능도시 서대문 미래를 품다!’ 비전선포식 개최... 동대문구청사 1층에 터치스크린 방식 키오스크 운영...용산구 자활사업단 청년제과&카페마실 영업 개시...동작구, 스타트업 육성 위해 340억 규모 투자펀드 결성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후원하는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서울 역사 토크쇼가 22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개최됐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는 송파구의 한성백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보다 활성화할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토크쇼로,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했다.

송파구는 백제가 500여 년간 도읍한 한성(서울의 옛 이름)의 왕성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이 있는 삼국시대 문화·경제의 중심지이다. 이런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송파구는 ‘송파둘레길’과 이어진 ‘풍납토성 탐방로’ 등을 조성해 한성백제의 살아있는 역사와 관광을 연결하는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토크쇼를 시청한 한 주민은 “‘송파둘레길’을 산책하다가 ‘풍납토성 탐방로’까지 가게 됐는데, 한성백제의 역사유적을 일상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한성백제 500여 년의 역사와 가장 현대적인 도시 문화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역사문화 중심도시”라며 “풍납동 도시재생사업과 ‘지붕 없는 박물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는 유튜브 ‘송파TV’ 채널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강동구민의 희망이 담긴 ‘희망이 방울방울 트리’를 선보인다.


2012년부터 매년 다른 형태와 소재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을 선보이고 있는 강동구가 올해는 ‘희망이 방울방울’이라는 주제로 강동구민의 희망을 담은 방울로 구성된 크리스마스트리를 강동구청 열린뜰에 설치했다.


이번 설치된 트리의 디자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이 희망찬 미래를 기대,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연말연시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트리 앞에는 형형색색의 희망 볼에 구민들의 희망을 적어 담을 수 있는 참여형 조형물도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의 희망이 담긴 ‘희망이 방울방울 트리’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도 구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구민들의 삶을 지켜준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보다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2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도시 서대문 미래를 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가능비전을 채택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노인, 장애인, 청년, 기업산업계 대표 각 1인과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김진욱 교수, 문석진 구청장 등 7명이 7대 전략이 포함된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인간웰빙 및 역량 강화 ▲건강한 먹거리 및 식량안보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경제 및 노동 ▲저탄소에너지 공급 및 보편적 접근 ▲지구 환경 공공재 보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근교 개발 ▲통합적이고 포용적인 거버넌스와 이행수단 등 7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서대문구의 의지를 담았다.


구는 올 들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각계각층 11곳의 이해주체 그룹이 참여하는 숙의공론의 장을 운영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도출했다.


이어 주민설문 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전체 회의를 거쳐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이 확정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과 상생이 지켜지는 지속가능 발전을 통해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더 행복한 서대문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교수와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구의원 등 40여 명으로 올해 4월 출범했으며 교육문화, 보건복지, 기후환경, 제도경제 등 분과를 두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열어 왔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2일 '환경거버넌스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탄소중립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수립한 이래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연속적으로 기획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탄소중립 송파구민 서약식’을 11월에는 ‘탄소중립 토크콘서트_탄소중립, 송파가 그린(Green)다’를 개최, 세 번째로 '탄소중립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 등 사회주체들의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이끌고, 탄소 중립에 대한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먼저 ▲전의찬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이 '송파구 환경거버넌스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제 ▲유미 노원환경재단 사무국장이 '환경거버넌스 지자체 모범사례' ▲원영재 녹색송파위원회 기후분과위원장의 '미래세대 환경활동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및 탄소 중립 실현에 관해 논의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의원과 녹색송파위원회 위원들이 참여,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 ‘송파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 뿐 아니라 시민단체, 학계, 구민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구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조례 제정, 탄소중립위원회 신설 등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30년까지 송파구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폐기물, 공공, 그린인프라, 대외협력 등 6대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추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청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점자·음성·수어로 행정·민원 및 구정을 안내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구청사 1층에 설치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업무 처리를 선호하는 시대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고령자와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편리하게 정보 및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민원인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층별 시설, 14개동 주민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도착시간 등 동대문구 교통정보도 볼 수 있다. 특히 구청사 층별 안내도는 알아보기 쉽도록 3D 입체화면 지도로 제공한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디지털점자와 음성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영상을 지원한다. 자동높낮이 기능이 있어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확대·축소 기능이 탑재돼 노인이나 저시력자도 화면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23일 동대문구청을 찾은 조○숙씨는 “구청에 와서 담당부서를 찾고 싶었는데 직원하고 대면하지 않고 키오스크를 이용하니 마음도 편하고 스스로 검색해서 찾으며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 지도도 입체로 표시되어 찾기가 쉬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행정소통에 있어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특히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의 사각지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민정)가 용산 이마트에 자활사업단 ‘청년제과&카페마실’을 열었다. 청년제과&카페마실은 자활근로사업 지역 상생 협력 모델의 하나다.


22일 오후 3시 안수경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 신민정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장,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 박장대 이마트 용산점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구는 올 초부터 자활 근로자에게 음료, 제과, 제빵 제조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장소 물색에 나섰다. 이마트 용산점이 시세 10분의 1수준 임대료로 장소를 제공해 지난달(11월 25일) '자활근로사업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마트 용산점(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지하1층 입구에 위치한 청년제과&카페마실 면적은 18.83㎡. 자활근로자 8명이 1일 8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 교대로 근무한다. 임금은 1일 4만9860원.


근로자 허정진씨(46)는 “코로나19로 취업하기 힘든 이때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일자리까지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년제과 카페마실과 함께 성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제과&카페마실 영업일은 이마트 용산점과 동일.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스콘 등 제과 10종, 커피 등 음료 10종을 판매한다. 판매수익은 중앙자산키움펀드 조성, 센터 활성화 지원금, 근무자 성과급 지급 등으로 사용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일자리 제공이 가장 생산적인 복지”라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구는 내년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등 3개 유형 16개 사업단과 자활기업 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1일 지역 내 산학 클러스터 조성 및 창업기반 마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기 위해 34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3일 전했다.


펀드 규모는 당초 목표 금액 200억 원을 훌쩍 상회한 340억 원 규모다.


구는 업무집행조합원(펀드운용사)으로 선정된 인터밸류파트너스(대표 김영석)와 동작구 스타트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및 산학 클러스터 조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9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 출자금의 200% 이상 투자하는 의무투자비율 외에도 투자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동작구 ▲성남산업진흥원 ▲금융기관 ▲일반 법인 ▲스타트업 대표 등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동작구 출자금 10억 원의 200% 이상(20억 원 이상)은 관내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해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및 지역 안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투자를 시작하고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6년간 투자와 회수를 진행한다. 스타트업 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2년간 과감한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 서남권 이남의 유일한 대학밀집 지역으로서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 등 우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자금 부족에 시달려 기술 개발, 회사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타지역으로 이동는 점을 고려해 이번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산학클러스터형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총 39명의 동작구 스타트업·벤처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보조금, 융자 중심의 기존 간접지원 사업과 함께 스타트업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체계를 마련,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2022년부터 종로구 전체 어린이집으로 영유아 언어발달을 도울 ‘소통마스크(입이 보이는 마스크)’가 제공된다.


종로구가 올 9월과 10월 추진했던 소통마스크 시범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언론의 관심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상은 종로구 어린이집 만 0~2세반 담임교사 및 장애아반 담임교사 약 400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의 학습발달 지연문제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문가에 따르면 영유아는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을 보고 감정에 공감하며 이를 기반으로 언어, 지적 능력은 물론 사회성까지도 발달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시대의 영유아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언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종로구는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보육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 앞서 지역내 어린이집 3개소 영아반 담임교사와 재원아동에게 소통마스크를 지급하게 됐다. 교직원은 소통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 활동을 이끌었으며, 재원아동은 원하는 경우에만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영아들이 교사의 입 모양이나 표정에 즉각적으로 반응했을 뿐 아니라 궁금한 단어가 있을 때 이전과 달리 되묻는 횟수가 줄어들어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됐다는 교직원 응답이 있었다.


소통마스크는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의 입을 보고 뽀뽀하는 등 애정 표현을 한다거나 함께 미소를 짓는 비언어적 표현 횟수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덩달아 높아졌다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답했다.


구 관계자는 “종로구의 소통마스크 사업에 대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문의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영향으로 서울시에서도 25개 자치구 보육교사에게 투명마스크를 이달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지연문제 해결을 돕고 보육환경 질을 높이는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평가’에서 자치구종합 ‘우수구’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참여예산제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은평구는 자치구 종합상 부분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주요 평가항목인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 참여 범위와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에서 은평구는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질적인 주민참여 권한을 보장하는 본예산(안) 심사제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구는 온라인 숙의·공론 과정을 보다 체계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효과적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민투표수가 지난해 대비 61% 증가했고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조회 수가 급증하는 등 성과를 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하는 등 숙의·공론을 통한 주민참여를 위해 노력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새롭게 운영하는 주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참여의큰숲’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1908 서대문 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5개 분야(▲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문화재야행) 총 400개 사업 중 26개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독립의 별을 따라걷다’란 주제 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한 연극과 역사 해설투어, 미니 콘서트, 헌화 꽃 만들기, 독립열사에게 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 영천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년에도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지원 대상이 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역사 재현극 투어와 콘서트,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대문 글로벌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아차산 동행숲길’이 서울에서 유일하게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겨울철 관광지 25곳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자연 속 힐링 관광지를 비롯 다양한 역사유적지, 옛 정서를 간직한 간이역 등이 선정됐다.


아차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이자 일상 속 구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아차산 동행숲길은 올 6월 새롭게 단장한 무장애 숲길이다. 계단이 없어 노약자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행숲길 주변 수목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긴 이름표를 부착해 놓아 숲과 대화하며 산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차산 향토자료실 및 역사문화홍보관은 아차산을 찾는 구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교실’과 ‘역사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아차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022년에는 ‘아차산 숲속도서관’, 2023년에는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힐링 공간 및 역사 교육 시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아차산 동행숲길이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돼 기쁘다” 며 “광진구가 누구나 찾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2일 환경부가 주최,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1년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성과보고회'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봉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설계 ▲'도봉구민 실천헌장' 제정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 확산 ▲도봉환경교육센터 및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탄소중립 시민의식 고취 등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로 발표하게 됐다.


ZOOM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자체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 32건의 지자체 탄소중립 추진 사례 중 도봉구를 포함한 12개의 기초지자체 및 광역시도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지난 '2021년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서 전 세계 965개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2021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후·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지난 16일에는 GCoM 한국사무국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한 'GCoM Korea 네트워크 미팅'에서 기후·에너지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하기도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그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해온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정부 ‘2050 탄소중립’에 민관이 적극 협력하고 동참, 기후위기 대응 기초지방정부의 롤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2000년, 역사와 관광이 만나다’  스페셜 토크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겨울철 폭설, 화재 등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건축 공사장과 안전 취약시설 총 58개소에 대한 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11월20일부터 중·대형 건축공사장 48개소와 3종시설물,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등의 안전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와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토질·기초기술사,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 인력과 서울시 자문단과의 합동점검으로 실시됐다.


주로 ▲비상연락체계 구축,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타워크레인, 천공기 등의 건설장비 안전관리 및 공사장 주변 정돈상태 ▲굴토 공사장의 경우 지반 침하·균열 및 흙막이 부재 손상 여부를 점검했다.


또, ▲화재, 폭발 및 질식 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 ▲강풍에 대비한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 시설 보강·유지관리 상태 ▲동절기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등도 빠짐없이 점검했다.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지반·건축물·주택사면 부등침하, 기울음, 탈락, 부식, 노출, 누수 여부 ▲주요 구조부의 균열, 변형 등 재난위험요소 ▲위험요인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 실시 여부를 확인했다.


코로나19 방역 현황도 빠짐없이 점검했다. ▲공사장 출입 근로자 관리 ▲개인 위생수칙 준수 ▲현장 내 소독·환기 실시 현황을 꼼꼼히 점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근무자 건강 관리에 유의해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 일부 결함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조치 명령과 함께 추가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해 향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정기적이고 면밀한 안전 점검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 긴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의 실시로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