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호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도입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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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 4성급 호텔로 지정된 인제스피디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안전한 여행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인제스피디움은 경주용 서킷 시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테마파크다. 각종 4성급 호텔과 세미나실 등의 부대시설로 모터스포츠 대회는 물론 각종 회의나 전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명소로 평가받는다.


인제스피디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호텔 산업에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여행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투숙 시, 프런트 방문 없이 실시간으로 입·퇴실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휴대폰 객실키(스마트키)로 어디서든 객실 문을 개폐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 호텔의 카페와 S 라운지에서는 최근 자율주행 솔루션이 적용된 최첨단 모바일 서비스인 서빙 로봇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서빙 로봇은 로봇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해 가는 자율주행 기능을 기반으로, 서빙 및 퇴식이 로봇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비대면 서비스의 제공과 편의성 및 고객 흥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제스피디움은 숙소 선택 시 ‘위생과 청결’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토털 위생 솔루션 기업 세스코의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시행하고 있다.


호텔은 물론 전 업장 시설에서 공기 중 감염 위험이 있는 모든 곳에 고객의 발걸음이 닿는 동선을 고려하여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도입하였으며, 청결한 바이러스 살균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인제스피디움 호텔 이동욱 총 지배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안전한 호텔 이용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 강화와 소독 시스템을 도입하여 감염원을 예방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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