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리스 대신 '재임대' 쓰세요"

8~10일 새말모임서 선정
  • 등록 2020-06-23 오전 9:19:16

    수정 2020-06-23 오전 9:19:1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립국어원(국어원)은 ‘마스터리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재임대’를 선정했다.

‘마스터리스’는 건물 전체를 특정 임차인 또는 전문 업체가 장기 임대한 후 이를 재임대해 관리하는 일을 뜻한다.

전문 업체가 임대하는 경우 계약 기간 동안 업체가 임차인 유치와 입점 업체 선정, 건물 관리와 재단장(리모델링)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며 건물주와 임대 수입을 분배하는 걸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8~10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이 단어의 대체어로 ‘재임대’를 선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와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