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코레일관광개발, 사회공헌활동 협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04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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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기부은행·노인 돌봄 활동 통한 나눔 문화 확산 상호협력 다짐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 왼쪽)과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주)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4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봉사자를 연계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주)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돌봄 활동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 봉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말벗, 가사지원 등의 돌봄 활동을 하고 이를 포인트로 적립해(1시간 1포인트) 본인이 65세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수행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연계돼 돌봄 활동에 참여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노인 돌봄 활동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마련해 코레일관광개발(주) 임직원들의 노인 돌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상목 회장은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이 돌봄 활동에 참여하고 물품을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돌봄 봉사자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받고 돌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돌봄 대상자는 공공의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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