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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에 이런 곳이…" 증평군, 해설 있는 주민 도보여행

등록 2021.03.05 0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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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부터 11월6일까지 격주 토요일 20회 운영

[증평=뉴시스]증평장뜰시장과 오일장.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증평장뜰시장과 오일장.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좌구산과 장뜰전통시장 일대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 이동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에 관해 전문적인 해설과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매회 2시간이 소요되는 도보여행 1개 코스를 진행한다.

도보여행 코스는 ▲좌구산에서 삼보산골 농촌체험 휴양마을에 이르는 남부권 4개 코스 ▲증평역과 장뜰시장,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이르는 중부권 2개 코스 ▲추성산성에서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 이르는 북부권 4개 코스 등 모두 10개 코스다.

이 도보여행은 격주 토요일(오전·오후)에 20회 운영된다.

첫 회인 6일에는 5명 미만 인원이 참여하고, 코로나19 추이를 보면서 10명 안팎까지 늘릴 계획이다.
[증평=뉴시스]증평읍 율리 좌구산명상구름다리.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증평읍 율리 좌구산명상구름다리.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군 홈페이지에서 문화관광-여행도우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이 증평을 색다르게 보고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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