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대한경제=이근우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뮤즈이자 광고모델 박재범과 함께 음악을 매개체로 한 새로운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출시 캠페인에 함께했던 박재범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ACTIV 모델.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공개되는 새로운 음악과 CF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타이틀곡 ‘SUMMERIDE’는 경쾌한 비트와 마음을 사로잡는 멜로디로 상쾌한 여름날의 드라이브를 모티브로 삼았다. 특히 지중해의 푸른 빛깔을 담은 트레일블레이저 ACTIV의 모나코 블루 색상은 TV CF와 디지털 영상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테마 컬러다.

여행, 음악, 친구, 자유로움을 주제로 한 이번 테마곡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치고 답답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박재범과 함께 한 트레일블레이저 ACTIV 모델은 2022년형에 새롭게 추가된 색상으로 모나코 블루 바디와 퓨어 화이트 루프가 조화된 모습이 도시적인 느낌과 감각적인 컬러감을 자랑한다. 블랙 보타이와 전용 18인치 머신드 알로이 휠이 새롭게 들어가 ACTIV 모델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멋을 보여준다.

또 전용 시그니처 라디에이터 그릴, 다크 티타늄 크롬 그릴바 및 스키드 플레이트, 스쿼드 타입 듀얼 머플러 등으로 ACTIV 모델 특유의 강인한 오프로더 디자인에 도심의 세련된 멋까지 더한게 특징이다.

정정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 트렌디함과 힙함의 대표 아이콘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트레일블레이저와 박재범이 또 다시 새로운 협업을 하게 됐다”며 “타겟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음악과 제품이 잘 어울러진 이번 광고를 통해 MZ세대들에게 트레일블레이저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될 신규 CF는 12일 TV, 디지털, 유튜브, 소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재범이 직접 작사ㆍ작곡에 참여한 SUMMERIDE는 멜론, 지니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근우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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